마카오에 본점을 가지고 있는 웡치키(황지기-Wong chi kei)는 홍콩에서도 절대 빠지면 안되는 완소 맛집입니다. 센트럴 역에서 나와서 란콰이퐁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데, 유명한 음식점인 융키 맞은편에 있으므로 찾기도 쉽습니다 ^^; 완탕면을 잘못 먹으면 정말 한국 사람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곤란을 겪는데, 웡치키의 완탕면은 한국사람의 입맛에도 꼭 맞습니다. 란콰이퐁이나 소호쪽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려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기에 안성마춤인 곳이지요. 또한 가격도 그리 높지 않아서 큰 부담도 되지 않는답니다. 특히, 홍콩 웡치키의 직원분들.. 정말 너무 친절했어요..^^;; 웡치키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갔더니 바로 2층으로 자리를 안내하기에 위로 올라갔습니다. 좀 늦은 저녁시..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바(Bar)인 아쿠아(Aqua)는 원 페킹(One Peking)건물의 29-30층에 있습니다. 29층에서는 식사를, 30층에서는 바를 갈 수 있는데, 저녁은 먹고 온 관계로 바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앨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서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스타일의 넥타이를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미국국기로 넥타이를 하다니... 라고 말할처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 홍콩에서 바트심슨 넥타이를 샀거든요..(-_-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리셉션에서 식사를 하러 왔는지, 술을 마시러 왔는지 묻습니다. 식사는 29층에서, 술은 30층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칵테일의 가격은 $98 ~ $130정도...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1인당 $150의 최소 주문단위가 있더군요.. 그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엿같은 것을 말아서, 참크래커(혹은 아이비)와 같은 과자에 싸 주는 음식입니다 ^^;; 그냥 달콤한 과자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저 엿같은 것은 달콤한데, 아주 쩍쩍~ 늘어집니다 ^^;; 맛있어요~ ㅎ 다양한 떡 종류를 파는 아저씨도 있습니다. 이 떡은 안에 팥이 들었더라구요.. 아주 달콤한게 맛있었습니다. 물론, 보이는 먹을 것들은 우선적으로 사먹고 보는겁니다 ^^.. 물론, 떡의 종류는 다양하게 많습니다. 이 떡에는 깨+설탕이 가득하네요.. 한입 베어물었다가 너무 달아서 머리가 띵할정도였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산수유 주스.. 빨간빛을 띄는 이 음료수의 맛은.. 새콤달콤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먹었으나... 시음결과 맛은.. 어딘가 허전한 과일맛;; 이렇..
저녁을 먹고 The Sweet Dynasty(스위트 다이너스티)에 찾아갔습니다. 마카오에서 우유푸딩과 계란푸딩을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고, 이곳의 두부푸딩도 유명하다고 하기에 찾아갔었지요. 원래는 하버시티 맞은편에 있었는데, 지금은 좀 더 위쪽으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한 200m정도 더 북쪽으로 걸어올라가면 간판이 보입니다. 뒤쪽으로는 한국요리 간판이 보이네요 ^^.. 스위트 다이너스티의 입구입니다 ^^.. 입구에 큰 문이 있는게, 뭔가 좀 있어보이지요? ^^... 이곳은 허유산과 같은 후식전문점이 아니라 식사도 함께 하는 곳이랍니다 ^^.. 그래서, 식당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지요. 얼핏 보더라도 100테이블 이상 있어보이는 스위트 다이너스티에는 직원들의 숫자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 역시 중국..
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있는 푸드 리퍼블릭입니다. 시티게이트에 갔다가 간단히 식사를 하기 위해서 들린 곳이지요. 일반적인 푸드코트를 생각하면 되는데, 메뉴별로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별로 음식들이 나뉘어 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국가의 음식을 시키면 되지요. 푸드 리퍼블릭의 전경입니다. 딱 보기에는 일반 푸드코트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제가 선택했던 인도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인도음식 먹는것보다는 훨씬 싸더라구요. 이상하게 한국이 인도음식이 비싸서ㅠㅠ.. 그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한국음식을 파는 코리아하우스. ^^; 이 근처에서 음식을 사는 사람들을 봤는데, 한국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외국사람들이더라구요 ..
홍콩에서 먹었던 첫번째 식사는 제이드가든에서 먹은 딤섬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라 별다르게 추가로 설명할 것은 없고, 그냥 굉장히 스탠다드한(그래도 맛있는) 딤섬이 나오는 딤섬집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위치는 침사추이 스타페리 터미널 맞은편 건물 4층에 있는데, 굉장히 찾기 쉽습니다. 스타벅스 옆 입구로 들어가서 4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3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딤섬의 경우에는 얌차라고 해서, 점심시간 이외에는 먹을 수 없기 때문에(예외인 곳들도 있지만), 점심에 딤섬을 먹기위해 이런 레스토랑을 많이 찾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딤섬을 먹기 위해 이곳으로 왔구요. 사람이 오기전부터 이렇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두명이었던 관계로 이미 놓여있던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