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도미노피자 신제품, 올라스페인 피자 시식기~


피자 3사 신제품 시식기~ 마지막. 도미노의 스페인올라 피자입니다. 도미노는 직접 가서 먹을 수 있는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습니다. 도미노 피자 박스의 리본 위치가 조금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십자가 모양이었는데 ^^* 피클 2개와 15% 할인쿠폰이 왔는데, SKT VIP로 시켜먹기 때문에 저 할인율은 제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박스의 변경은 아마 도미노피자의 홈페이지 변경과 함께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미노피자가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조금 복잡하게 변하긴 했지만, 파이어폭스에서 무리없이 잘 돌아가는 홈페이지기도 하지요. 미스터피자는 들어가면 '익스플로러 전용입니다.'하고 그냥 접근조차 못하게 해놨는데 말이죠. 어쨌든, 새로 나왔다는 올라 스페인 피자 시식에 들어가겠습니다.


파프리카, 올리브, 브로콜리, 포테이토, 파인애플 토핑이 가장 눈에 띄고, 페리페리 소스에 24시간 재웠다는 닭고기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과 매콤한 닭고기의 맛이 포인트인데, 제가 좋아하는 포테이토도 섞여 있습니다. 닭고기는 일반 불고기소스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조금 더 매콤합니다.



집에서 시켜먹었던 관계로 할머니와 어머니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신제품이 나오면 거의 먹어보는 편인데, 사람들마다 선호도가 조금씩 갈리는군요. 할머니는 이전에 시켜먹었던 '갈릭스테이크'피자가 더 맛있다고 하셨고, 어머니는 '올라스페인'. 저도 올라스페인이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이치휠레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보통'이라는 평가를. 어쨌든, 꽤 맛있는 피자임에는 분명하네요.


한 조각에 올라가있는 토핑의 숫자는 도미노 피자를 따라올 곳이 없어 보이네요. 정말 토핑이 너무 많아서 들어올리면 어디로 쏟아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 ^^*.. 그래도 가격은 신제품들 중 두번째입니다. ;; 미피의 커리커리는 왜 그렇게 비싼건지 원.

어쨌든, 다음번에도 또 시켜먹을만한 피자로 등극했네요.

다음번에는, 피자3사의 신제품을 비교하는 포스트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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