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가와] 직접 만들어 먹는 일본 3대 우동, 본토 사누키 우동



일본 가가와현에는 천개가 넘는 우동집이 있을정도로 우동의 천국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 우동집을 찾았는데, 역시 어느곳을 가도 실패할일이 없는 곳이 바로 사누키우동인 것 같습니다. 다만, 가가와현에서의 일정이 짧았던 터라 많은 우동집을 찾아갈 수는 없었고 그 중 몇곳만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가가와현에 다시 갈 일이 있다면 우동만을 먹으러 꼭 가고 싶습니다.

가가와현의 명물인 우동택시도 한번 타보고 싶구요.


들어가면 어떤 순서로 우동을 먹어야 하는지 나와 있습니다. 일본어를 못읽어도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되는지 사진으로 이해가 쉽기 때문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다양한 우동 그릇들. 이 중에서 맘에 드는 우동그릇을 골라서 드실 준비를 하면 됩니다.



먼저 이곳에서 우동 면을 받습니다. ^^; 사누키 우동의 장점은 정말 200~300엔 정도 하는 저렴한 우동임에도 불구하고 면발의 쫄깃함과 맛이 아주 그만이라는 점이겠죠. 괜히 일본 3대 우동이 아닐테니까요.



그 다음에는 튀김을 고를 수 있는데, 튀김이 많아지면 우동가격을 가볍게 뛰어넘게 됩니다. ^^;; 그러니 주객전도가 되면 안되므로, 한개정도 집어봅니다~


원하는 우동과 튀김을 골랐으면, 이제 돈을 결제하면 됩니다. 여기서 지불이 끝나면 이제 입맛에 맞게 우동을 만드는 일만 남았네요^^


먼저 뜨거운 물에 우동 면을 살짝 익힙니다. ^^; 여기서 면발의 쫄깃함이 결정되니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다음에 우동의 육수를 붓습니다.



그 다음에는 생강, 파, 무 등을 우동 그릇에 얹습니다. ^^ 이제 우동을 먹을 준비가 끝났네요~~


맛있게 후루룩 먹어주면 됩니다. 모델은 같이 가셨던 직원분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저도 한그릇 후다닥 먹고 나왔는데, 그 면발의 쫄깃함을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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