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던 18일 날, 서울 N남산타워를 찾았다. 옛날부터 유명한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지만,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신애 커플이 자물쇠를 채운뒤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것 같다. 물론, 자물쇠는 조망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불만도 많았지만, 지금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했기에 남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쨌든, 이런 잡다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남산에 올라갔던 이야기만 계속 하자. 올라간 이유는 단순했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가봤으니 가보고 싶어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 내가 남산타워 한번 안가봤다하니 주위에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올라가봤다. 명동역 3번출구로 나와서 올라가면 약 5분정도 거리에 남산 케이블카가 있다. 이걸 타고 올라가면 금방! 남산의 야경도 볼 겸,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