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곳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그들. 다른 중남미의 군/경찰들과는 달리, 내게는 친근한 이미지였다. 그리고, 정말 친절했던 그들. 녹색의 멋진 문 앞을 지나가던 할아버지.. 두 사람.. 엘낀과 후안. 가게 앞에서... 나좀 찍어주세요~ 하던 아이 ^^ 마침 구름이 가득했던 순간에..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 차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고 가는 것을 보는건 굉장히 흔한 풍경입니다.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하면, 열심히 포즈를 잡아주던 그들. 그립습니다. 저기 걸어오고 있는 사람을 기다리던 그녀.. 는 아니었고^^ 남자친구를 기다리다가 잠시 그늘에 있었던 거였어요~ 저 커다란 펭귄은..어디에 쓰였던 걸까요? 남자의 바지에도 펭귄이 그려져 있네요. 콘 아이스크림.. 하나 400페소~ 500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