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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33

[오아후 맛집]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와이키키 맛집, 마루카메 우동(Marukame Udon) 와이키키 쿠히오 애비뉴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레스토랑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마루카메 우동(Marukame Udon)이다. 사누끼 스타일의 우동 전문점으로, 우동 자체의 맛도 있지만.. 우동에 튀김 하나를 $5정도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있다. 와이키키에서 $5로 한끼를, 그것도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감안하면 이 가게가 인기있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개인적으로도 사누끼(시코쿠 가가와현) 지방에 머물면서 수많은 우동을 먹어봤는데, 최소한 이 가게는 그래도 그 방향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볼만했다. 일본도 아니고 하와이에서(아무리 일본사람이 많이 산다 한들) 이정도의 퀄리티를 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달까. 어쨌든, 와이키키에 있으.. 2011. 9. 18.
유수하라 - 사카모토 료마의 탈번의 길을 따라가다 유수하라 마을을 걸어 외곽에 도착한 곳은 신사였다. 이 신사의 옆으로 사카모토 료마가 탈번했던 탈번의 길이 있는데, 실제로 드라마에서는 잠깐 등장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이후에 이 길과 관련된 것은 방송국 인근의 장소를 섭외해서 촬영 했는데, 그 이유는 고치현까지 오기에는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신사로 가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야 하는데, 다리는 이렇게 멋진 목조건물로 되어 있었다. 흘러가는 강의 모습을 다리 위에서 볼 수 있는데, 일본에서도 시골인지라 물이 굉장히 맑아 보였다. 해가 넘어갈 시간이 두어시간쯤 남았을 때의 풍경. 빛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더 돌아다니기 좋았다. 신사의 모습. 이곳이 사카모토료마가 탈번을 했을 때 지나쳐 간 곳이라고 하는데, 이 신사는 고치현의 다른 신사들.. 2011. 3. 5.
자연 친화적 친환경 건축물, 유수하라 동사무소와 마을 스케치 고원지대를 지나 한참을 내려와 드디어 유수하라 마을이 가까이 다가왔다. 유수하라 마을은 사카모토 료마가 탈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 사카모토 료마의 흔적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고치시에서는 약 2~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유수하라 마을의 동사무소. 얼핏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은 모습의 이 건물은,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로 유수하라 마을의 랜드마크이자 동사무소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건축물의 다양한 특징에 더 감탄을 하게 되는데, 일본 내에서도 친환경 건축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라고 한다. 이 건물 이외에도 유수하라에는 나무를 이용한 건물들이 많다. 건물의 외관은 이렇게 모두 지역에서 나.. 2011. 2. 27.
[일본 다카마츠] 진짜 사누키 우동을 맛보다, 무기마루(麦○) 다카마츠에서 고치현으로 가는 고속도로 초입쪽에 있는 우동집에 들렸습니다. 다카마츠 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누키 우동집들. 가격도 저렴하고 어딜가나 최소한의 맛을 보장해서 너무 좋다. 다카마츠는 다른걸 다 잊더라도 우동 하나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달까 싶습니다. 우동의 가격대는 200~450엔. 소자와 대짜가 나뉘는데 전 소짜로 2개를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와서 사누키우동을 1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았으니까요 ㅎㅎ 한쪽에는 사진도 있어서 이해를 돕습니다. 같은 우동이라도 먹는 방법이 제각각이네요 ^^ 사누키우동의 매력은 그 면발에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 먼저 맘에 드는 튀김을 고릅니다. 튀김은 개당 80~150엔 정도. 이 튀김은 우동가격과 함께 계산하면 .. 2011. 2. 26.
토사번(옛 고치현)의 번주, 야마우치가의 신사와 거울 강 산책 사카모토 료마의 탄생지를 보고 나서 이동을 한 곳은 야마우치 신사였다. 야마우치家는 토사번을 지배하던 가문으로, 드라마 료마전에서는 야마우치 요도공이 당시 토사를 지배하고 있는 번주로 등장한다. 야마우치 신사는 고치성이 있는 곳에서 금방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걸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 료마 탄생 기념지에서 강까지 걸어가는데는 몇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고치현은 쿠로시오난류가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도 많이 춥지 않은 곳이다. 덕분에 한국의 SK와이번스도 동계 훈련지로 고치현을 찾는다고 하는데, 어쨌든 그리 춥지 않아서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뭐랄까, 12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늦가을쯤에 여행 온 기분이랄까? 한때 너무 깨끗해서 거울 강.. 2011. 1. 12.
일본 고치현으로 다시 떠나다 - 아시아나 항공 / 다카마츠 공항 2010년 2월에 고치현을 한번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고치현청의 초청을 받아서 다시 고치현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이렇게 아오모리, 아키타, 고치, 가가와 등 일본의 시골들만을 위주로 가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일본 시골전문블로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일본의 대도시보다 일본의 시골이 더 좋은것이 사실이다. 뭐랄까. 대도시에서는 즐길 수 없는 소박한 즐거움이 있달까? 그래서 이런 시골이라고 불리는 현이 좋다. 올 겨울에는 고치현이 마지막 일본 방문이 될 듯 싶지만. 그래도, 2011년의 목표는 일본어 배우기! 하루에 1-2시간씩은 꾸준히 공부하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과연 지킬 수 있을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이번에는 시코쿠 가가와현의 다카마츠까지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가게 되었다. 시코쿠에는 .. 2011. 1. 1.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을 볼 수 있는 곳, 고치역 드라마 기념관 시코쿠 고치역은 JR열차가 들어오는 역이기도 하지만, 고치 시내를 돌아다니는 노면전차가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고치역에는 볼거리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1층에 자리잡고 있는 호빵맨 상점이고, 두번째는 NHK의 올해 대하드라마인 료마전 전시관이다. 료마전은 현재 이야기가 거의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고치역 앞의 드라마 역사관의 입구. 드라마가 방영되는 올해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전시관이다. 입구에 바로 들어가면 다양한 료마전과 관련된 팜플렛들을 만날 수 있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료마와 관련된 상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올해 초에 진행했던 일본 관련 이벤트도 여기서 산 물건들이 여럿 있었다. ^^ 전시관 안에는 료마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는데, 스티커에서부터.. 2010. 10. 13.
[일본 고치현] 고치현의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세븐데이즈(7 Days Hotel) 일본 고치현에서 머물렀던 숙소 중 하나가 바로 고치현에서 스타일리시한 숙소로 인기가 있는 세븐데이즈 호텔(7 Days Hotel)이었습니다. 고치에서는 일정상 이동을 하면서 호텔에 머물렀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 중 하나였지요. 2개의 세븐데이즈 호텔이 마주보고 있는데, 제가 묵었던 곳은 더 먼저 생겼던 곳이라 하네요. 로비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바깥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로비에서 아침식사도 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신문을 읽으면서 바깥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바깥에 있는 사람도 안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긴 하지만요. 1층에 마련된 비즈니스센터... 라고는 하지만, 전화기 한통과 컴퓨터 한대가 전부. 컴퓨터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ㅎㅎ 프린터가 없는 것이 아쉽네요. 세븐데이즈 호텔의 .. 2010. 9. 5.
[일본 고치현] 시코쿠 고치현의 온천 호텔, 산취원(Sansuien) 고치 시내에 있는 온천 호텔인 산취원은, 온천호텔이 많지 않은 시코쿠내의 온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에는 유황온천이 없고, 대부분이 미네랄 온천인데, 산취원 역시 미네랄 온천입니다. 규모나 꽤나 큰 호텔인데, 고치시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산취원의 로비. 로비에 있는 직원분들은 모두 영어가 가능했습니다. 저같이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영어가 통하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가 은근히 반갑다지요. 현재 고치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름아닌 사카모토 료마. 덕분에 NHK의 대하드라마인 료마전의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호빵맨 역시 고치현의 가장 유명한 마스코트 중 하나죠. 로비입니다. 살짝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 온천 호텔이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꽤나 모.. 2010. 7. 23.
메이지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가 사랑한 바다 카츠라마하 해변 최근 NHK의 대하드라마인 료마전으로 인해서 고치현에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었다. 일본의 영웅이다보니 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 료마에 관련된 책이 한국에 출간되기도 하는 등 슬슬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이끈 인물로, 많은 일본 사람들이 동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치현에서 이 료마와 관련해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카츠라하마 해변과 료마 기념관이다. 카츠라하마 해변까지는 고치역에서 MY BUS가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900엔으로 원하는대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버스의 시간표.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이곳을 구경하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다. 아침 일찍 움직이면 반나절이면 이 주변을 구경하..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