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콤마가 폐간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구의 선물로 정기구독을 하고 있기도 했고, 주간지였던 Friday 시절부터(라고 해봐야 이 년전) 즐겨보던 잡지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잡지가 사라진다니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사실 프라이데이콤마는 조금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있는 여행잡지 중 하나였습니다. 읽을거리 등이 많기는 했는데, 어딘가 일반 여행과는 핀트가 조금 벗어난 듯한 패션과 쇼핑잡지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Q 채널과 함께했던 쉐프이야기나 여러가지 쏠쏠한 기획들도 많이 있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폐간 소식을 알게된 것이 정기구독을 또 할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작년 12월자로 정기구독이 끝나서 새로 정기구독을 하려고 했더니, 홈페이지에 잡지사의 사정으로 정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