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번국도 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카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점심입니다 ^^;; 카멜이라는 도시는 참 이쁘게 생긴 유럽풍의 도시인데, 메인 도로 주변으로는 비싼 가게들만 가득 차 있더군요. 그래서, 카멜 안내책자에 소개된 맛집중 한곳.. 가격이 적당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먹었답니다 ^^.. 무한 리필을 해주던 빵.. 올리브 소스가 맛있었어요.. 기본이나 다름없는 햄버거... 이런 단순한 샐러드도 메뉴로... 나의 사랑..크랩케익..^^ 닭고기 파스타~ ^^.. 맛있어보이나요? ^^;; 가격대비로는 괜찮은 레스토랑이었는데.. 이름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는 유명한집들이 몇곳 있는데, 오늘은 그 두 집들이 아닌 다른 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물론, 알고 계시듯이 가장 유명한곳은 '오뎅집' 오뎅식당이고.. 그 다음이 형제식당입니다. ^^; 그리고.. 오늘 갔던 곳은 오뎅식당 옆.. 형네식당입니다 ^^..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입구 ^^.. 여기가 그 유명한 오뎅식당.. 그런데, 맛은 예전같질 않아요 ㅠㅠ... 여기가 그 옆의 형네식당입니다...^^.. 한번 도전이었어요~ 가격도 많이 올라 부담스럽답니다.. 4-5천원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ㅠㅠ.. 자..이렇게 찌개가 나오고.. 이렇게 양념과 함께 부대찌개가~ 보글보글..끓고나면 ^^ 완성~^^ 역시.. 유명한 곳이 더 맛있지만, 여기도 나름 특이한 맛을 가지고 있네요.. 역시 형제식당이..
왕복하는동안 6끼나 먹었던 남아공 항공의 기내식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먹을만해서 다행이었던 기내식이었어요.. 몇몇 항공에서는 정말 잊지 못할맛의 기내식도 많이 먹어봤던지라.. 이정도면 양호..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소세지 같은걸 먹는건 버거웠지만요 ^^;;
저녁을 먹으러 아웃백 스테이크 수유점에 다녀왔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간것도 오랜만이었는데, 오랜만에 간거치고는 서비스가 참 아니더군요.. 서버들도 잘 안보이고, 음식도 요청한대로 안나오고.. 물론 맛은 있었지만,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좀 아닌 곳인거 같아요.. 매니저는 친절했지만.. 서버들의 압박이.. ㅡ.ㅡ;; 년 1회 받을 수 있는 기념일 쿠폰과 1만원 상품권이 생겨서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 수유점 전경~ 부쉬맨 브레드... 아웃백 하면 빠질수가 없죠.. 양송이 수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코넛 쉬림프.. 하지만, 3개 이상 먹기는 힘들어요 ㅠㅠ.. 스테이크~~ 근데, 너무 많이 구워서 조금 질겼어요.. ㅡ.ㅡ;; 컴플레인을 하니, 다시 구워 준다는거 그냥 먹기로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만..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내식으로 아구찜이 나오는걸 봤습니다 ㅠㅠ.. 제일 맛있었던 기내식으로 기억되는 아구찜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아시아나의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듯 싶어요~~
잠시 시간을 때울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나무그늘에 들어갔습니다. 책도 준비되어있고, 3900원이면 커피에 빵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그 이외 음료수도 1000원 내외이니 부담없이 시간을 때우기에 좋은 곳이지요. 일반적으로 조용하기도 하고, 닥터피쉬(물론 가짜로 보이지만)도 있어서 한번 해볼만 하기도 하지요.. TV에 나온바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와있는 닥터피쉬는 모두 다 중국에서 온 닥터피쉬와는 상관없는 물고기라죠? 빵을 가져다가 이렇게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커피도 마음껏 리필해서 먹을 수 있구요~~ 맛은 그럭저럭 ^^ 한쪽에는 이렇게 많은 책들도 비치되어 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들~~ 그냥..배고플때.. 요기하기도 좋죠.. 물론 메인으로 먹기는 그렇지만요 ^^;;; 어쨌든, 가격대비로는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