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철인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신나가타역. 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18m의 거대한 철인 28호... 철인 28호는 하늘을 향해 멋지게 주먹을 뻗고 있었다. 어릴 때 철인 28호를 보면서 가졌던, 로망이 그대로 살아나는 기분. 철인 28호는 완성되었지만, 바닥은 아직 공사중. 일하고 있는 사람의 크기와 철인 28호를 비교해보면, 크기가 짐작이 간다. 어렸을 때, 나의 로망 중 하나였던 철인 28호.. 방송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도 사람들이 나와있었다. 이번 고베 철인 28호 프로젝트의 담당자 중 한명인 듯. 열심히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담당자보다는 아나운서의 얼굴이 이뻐서, 촬영방향은 당연히 아나운서 쪽. 곳곳에서 이런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철인28호와 함께 하는 사람들. 어른들도 많았지만..
얼마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겪었던 상황입니다. 과거의 락커라 하면 대부분 이런 열쇠를 사용하는 형태의 코인락커였습니다. 하지만, 코인 락커키의 분실이나, 동전만 받는다는 단점 등이 있어서 전자식 락커를 이용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또한, 한국의 많은 지하철 역에도 이러한 전자식 락커가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이러한 전자식 락커를 이용할 때에는 현금을 넣고서 비밀번호를 받는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과거 코인락커가 있을때의 도난이라고 하면, 코인락커를 부수고 가져가는 형태가 많았기 때문에, 단지 구석에 있거나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에 있는 코인락커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난을 방지할 수 있었지요. 혹은, 사람이 관리하는 유인락커에 맡..
여행에서 영어는 필요조건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영어를 못하더라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힘들어서 조금 불편한 여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도 어디까지나 자유여행을 할 때의 상황이지 패키지나 에어텔과 같은 상품을 이용해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면 영어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패키지 여행은 일행들과 함께 항상 같이 다니고, 이동도 제공되는 단체버스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도중에 현지인을 만날 일이 거의 없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가이드를 통해서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궂이 그 나라의 언어를 할 필요가 없다. 에어텔 여행 역시, 항공권과 호텔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
관광청은 자료의 보고 한국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광청들이 들어와있다. 많은 관광청들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한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몇몇 관광청은 아직 한국에 사무소가 없지만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해당국가의 관광청에서 직접 한국에 사무소를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의 다른 대행사를 통해서 한국에 사무소를 연 곳도 많다. 한국에 사무소가 있따면 대부분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사무소가 단순히 홍보대행 정도의 역할만 하는 터키 관광청이나 스페인 관광청과 같이 한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곳도 있다. 반면에, 이탈리아 관광청과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관광청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점은 여러가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오로라 여행, 어느나라로 가면 볼 수 있을까? 오로라를 보러가는 것을 평생의 소원 중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오로라는 보러 가기도 힘들 뿐더러, 가더라도 100%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를 보기를 꿈처럼 희망한다. 전 세계적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곳들이 캐나다의 옐로나이프(Yellowknife)와 처칠(Churchill), 아이슬란드 북부(Nothern Iceland), 노르웨이의 트롬소(Tromso)이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오로라를 관측하는 연구소가 모여있는데, 연 200일 이상 오로라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들의 특징은 바로 오로라 오발(Aurora Oval)바로 아래 위치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오..
여행을 하다가 돈을 모두 도난/분실하다, 어떻게 하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사고사례가 있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것 중 하나는 아무런 돈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이다. 강도에 의해서 짐을 모두 털렸다거나,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거나, 현금을 모두 사용했는데 직불/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선이 모두 손상되는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여행경비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 요즘은 비행기의 E-ticket이 일반화 되어서 비행기표에 대한 걱정은 없다지만, 당장 사용할 비용도 제대로 없다면 과연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런 경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바로 웨스턴유니언과 재외공관을 통한 송금, 그리고 한국사람에게 부탁하는 방법이다. 웨스턴유니언(www.westernunion.com) 웨스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