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도 광장에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너무 더워서 어디 들어갈 곳 없나 하고 찾은곳이 스타벅스입니다. 사실, 다른곳들에 들어가있으려고 했는데,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은 여기밖에 없었던 관계로 이곳을 택했습니다. 세나도 광장 안쪽에 아주 잘 보이게 위치해 있더라구요 ^^. 스타벅스의 입구..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홍콩식이군요 ^^.. 조금있다가 점심을 먹을 예정이라 아쉽게도 패스~ ㅠㅠ 스타벅스의 풍경은 딱히 별다르지 않습니다 ^^ 스타벅스 커피를 뽑아주던 아가씨. 덥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요. 생각보다는 비쌌습니다 ㅠㅠ.. 1층은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2층에는 의외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돌아다닐 곳들을 살펴보기 위해 가이드북을 이리저리 ..
잠시 울릉도를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 2박 3일간 다녀오게 되었으니, 그동안은 포스팅이 없을 예정입니다. 사실, 다 예약 걸어놓고 가려고 했는데.. 게으름 때문에 하나도 안 써놓은 관계로...-_-;;; 그럼,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
마카오에서 먹어야 할 필수 중 하나는 바로 우유, 계란 푸딩!! 세나도 광장 왼쪽 첫번째 분홍색 건물 1층에 있는 이곳은, 입구에 소가 한마리 있으므로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계산대에 소 한마리가~~ 안에서 보는 가게의 풍경 ^^ 시설은 좀 누추하지만... 디저트를 위해서라면 ^^ 메뉴판.. 다양한 요리가 있기는 하지만, 내가 먹을것은 푸딩 뿐 ^^ 계란 푸딩.. 조금 느끼할수도 있는, 계란맛이 입안에 확 풍깁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매니아라서 좋아했지만, 같이 갔던 사람은 느끼함에 한숟갈밖에 뜨지 못했어요. ^^; 우유 푸딩.. 담백함으로 따지면 이렇게 맛있는 푸딩이 없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로는, 이게 상당히 맛이 없어진거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맛있었을때의 맛은 어땠을까 궁..
포르투갈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어리 요리입니다. 마카오도 포르투갈의 점령을 받아서 그런지, 곳곳에서 정어리 굽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헥사비치를 돌아다니다가, 정어리 굽는 노천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생선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점심에도 먹기는 했지만, 정어리를 굽는 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게 제 본능인가 봅니다. 자욱한 안개와 함께 정어리..그리고 문어를 굽는 아주머니에게로 다가갔지요. 아주머니가 열심히 정어리와 문어를 굽고 있습니다. ^^ 필요한 만큼 말을 하면 이렇게 담아서 주지요. 소스가 있는 곳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과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주문이야 뭐, '이거(1개)' '량거(2개)'.. 이정도 중국어로도 충분하더군요 ㅎㅎ.. 가격은, 수첩신공!! 아우..
여행하는 내내 비가 계속 내리기는 했지만, 더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음료수를 계속 마셔야 했는데, 평소의 여행 같았으면 물만 가지고 다녔겠지만.. 슈퍼마켓에 보이는 신기한 음료수들이 '날 사주세요!!'라고 외치는 덕분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호텔 근처에 이렇게 큰 슈퍼마켓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거리와 같은 것들을 사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지요~ 마시는 요구르트처럼 보여서 샀던 음료수. 맛은, 좀 시큼달콤한 요구르트 음료였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 살짝,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았던 음료수. 올리고 라고 써있는 영어와, 알로에 그림만으로 구입했던 음료수. 알로에 베라가 아주 충만한 음료수였어요. 달지도 않고, 좀 물같은 느낌에 알로에 한가득. 여기서..
세나도 광장에 있는 음식점 '용기주가' 입니다. ^^;; 역시, 세나도 광장 바로 정면 분홍색 건물에 있는 관계로 찾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아주 비싸지도 않고, 세나도 광장에 있을 때 점심 혹은 저녁을 먹기에는 괜찮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양이 많아서 메뉴 두개만 시켜도 충분하지요. 3개 시키니까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메뉴판입니다. 지금은 비싼 음식들이 있는 페이지를 보고 계십니다 ㅎㅎ.. 각 메뉴옆에는 번호가 적혀있어서, 메뉴를 고른뒤 그 번호를 적어주면 됩니다. 400번대가 넘게 있더군요-_-;;; 그리고 이렇게 차도 줍니다. 차도 따로 차지가 되지요. 10MOP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기본 식기입니다. 레스토랑 자체는 다소 오래된 분위기이기는 한데, 직원 분들도 많고.. 너무 친절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