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딩 하기전에 가격을 꼭 확인하자. - 가장 믿을만한 것은 Biddingfortravel이나 Betterbidding의 성공 결과들이겠지만, 그 결과가 없을 경우에는 Hotwire의 가격을 기준으로 비딩을 해야 한다.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위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실패확률이 거의 없다. 특히 Priceline 에서 낙찰되는 호텔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묵을 호텔이 어디가 낙찰될지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호텔에 대한 평가와 후기는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m)에서 얻을 수 있다. 2. 비딩을 시작할때는 원하는 1개의 지역, 높은 등급의 호텔부터 시작하자. - 그래야만 비딩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호텔 등급을 낮추거나 지역을 넓혀가면서 Re-bid할 기회..
멀리 보이는 것이 아비뇽의 다리이다. 12세기 후반, 론강에 세워진 최초의 석조다리라고 한다. 처음에는 22개의 아치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전쟁고 론강의 홍수로 인해서 현재는 4개만이 남은 비운의 다리이기도 하다.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라는 민요 때문에 친근한걸까,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봤을 때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졌다. 아비뇽의 다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사무실을 거쳐서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가 있음은 물론이다. "비오는 날 할인"...이런건 당연히 없었고, 그저 비용을 내고 올라가면 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즌이라 그랬는지 이곳의 입장료를 받는 곳에서도 산타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무실을 나와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나무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간 : 2009.2.19 ~ 2009.2.22 장소 : 코엑스 대서양홀 홈페이지: http://www.naenara.or.kr/ 개인적으로 이렇게 여행관련 박람회가 있으면 꼭 꼭 찾아가는 편입니다. 한국국제관광전, 경기국제여행박람회, 내나라여행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는데, 한국 내의 여행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만한 것들이 엄청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그것들이 얼마나 잘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면 이런 박람회가 소중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저는 2월 21~22일쯤에 한번 찾아가볼 생각입니다. 사전등록페이지(http://www.naenara.or.kr/2009/visitor/02_1.php)에 가..
생뽈드방스에서의 저녁식사는 Aqua Bella 호텔에 붙어있는 레스토랑인 L'Orangerie에서 했습니다. 호텔 자체가 꽤나 좋은 축에 속하다보니, 레스토랑의 수준도 좋은 편이네요. 전날 묵었던 머큐어에 비하면 천지차이라고나 할까요 ^^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센스있는 배치라거나, 테이블의 디자인.. 그리고 배치까지.. 맘에 듭니다. 일단은 분위기와 눈으로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인데, 그런면에서 이곳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 들어오면서부터, 아 뭔가 있어보이는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레스토랑의 전경.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몇명 보이지 않습니다만, 시간이 좀 지나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 식당의 완소 빵이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꽤 딱딱해 보이는 ..
매력적인 홍콩 여행 요즘 원화가 많이 떨어지고 홍콩달러가 상대적으로 비싸져서 홍콩의 물가가 런던 물가가 되었다는 농담도 있기는 하지만, 홍콩은 여전히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의 단기 여행을 떠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목적지이다. 본인도 2008년에 홍콩을 3번이나 갔을 정도로(스톱오버도 있긴 했지만), 가도 가도 매력이 있는 곳이 바로 홍콩이다. 1. 이렇게 매력적인 홍콩여행을 가장 싸게 가는 방법은? [항공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직접 알아보는 것이, 다른 여행에서라면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아쉽게도 홍콩여행에서는 그 법칙이 크게 적용되는 편은 아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고, 일정을 최대한 가격이 싼 항공권의 일정에 맞추고, 숙소는 민박을 이용하고, 성수기를..
파리에서 떠난 TGV를 타고 아비뇽에 도착했다. 아비뇽에 도착한 이후에도 비는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있었고, 또 이 비오는 거리에서 걸어다닐 생각을 하니 조금 암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비뇽에서 보게 될 것을 생각하면, 비오는 것도 사실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다. 내 몸 젖는거야 상관없었지만, 오히려 1주일전에 구입한 5D Mark 2가 걱정되었을 뿐. 현재 로마에 있는 교황청은, 한때 프랑스의 힘이 강력해졌을 때 아비뇽에 70년정도 있었던 적이 있었다. 이 아비뇽의 교황청은 그때의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요새와 같은 느낌의 교황청은 비오는 와중에도 아주 건재해 보였다. 물론,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소실된 부분도 있고, 시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 ..